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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vs 대장내시경, 언제 받아야 할까?
내시경 검사는 우리 몸속 장기의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받는 검사가 바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이죠. 하지만 이 두 검사의 차이와 적절한 검사 시기를 정확히 아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의 차이점과 언제, 어떤 경우에 받아야 하는지를 비교해보겠습니다.
1. 위내시경이란?
- 식도 → 위 → 십이지장 상부까지 내시경 카메라로 관찰
- 위염, 위궤양, 식도염, 위암 등 조기 진단 가능
- 국가암검진에서 만 40세 이상, 2년마다 무료 제공
2. 대장내시경이란?
- 직장 → 대장 전체를 내시경으로 관찰
- 용종, 대장염, 치질, 대장암 등을 진단
- 국가검진에서는 만 50세부터 분변잠혈검사 → 이상 시 내시경
💡 TIP: 위내시경은 비교적 부담이 적지만, 대장내시경은 준비(식단+약 복용)가 더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용종 발견과 제거가 동시에 가능하므로 암 예방 효과는 매우 뛰어납니다.
3. 위내시경 vs 대장내시경 비교표
항목 | 위내시경 | 대장내시경 |
---|---|---|
대상 부위 | 식도, 위, 십이지장 | 직장, 대장 전체 |
권장 시작 연령 | 만 40세 이상 | 만 50세 이상 (가족력 있으면 40세부터) |
검사 주기 | 2년마다 | 5~10년 (이상 소견 시 1~3년) |
준비 방법 | 금식만 필요 | 저잔사 식단 + 장세척제 복용 |
수면내시경 가능 여부 | 가능 | 가능 |
4. 이런 증상이 있다면 즉시 검사 받기!
- 속 쓰림, 잦은 소화불량, 이유 없는 체중 감소 → 위내시경
- 배변 습관 변화, 혈변, 복부 팽만 → 대장내시경
마무리하며
위와 대장은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 핵심 장기입니다.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관리한다면, 위암·대장암 같은 치명적인 질병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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