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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MRI, 초음파... 어떤 차이가 있을까?
병원에서 검사를 받다 보면 “CT 찍어보세요”, “MRI로 정밀 촬영이 필요합니다”, “초음파 검사부터 해볼게요”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이들 영상 검사들의 차이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죠.
오늘은 CT, MRI, 초음파 검사의 원리부터 활용 부위, 장단점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각 영상 검사 방식의 원리
- CT(컴퓨터 단층촬영): X선을 이용해 인체 단면을 촬영
- MRI(자기공명영상): 자기장과 라디오파로 인체 내부를 영상화
- 초음파: 고주파 음파를 인체에 쏘아 반사되는 신호를 영상화
2. CT vs MRI vs 초음파 비교표
구분 | CT | MRI | 초음파 |
---|---|---|---|
검사 원리 | X선 | 자기장 | 고주파 음파 |
방사선 노출 | 있음 | 없음 | 없음 |
검사 시간 | 5~10분 | 30~60분 | 5~15분 |
촬영 부위 | 두부, 흉부, 복부, 골절 등 | 뇌, 척추, 관절, 연부조직 등 | 갑상선, 복부, 심장, 여성생식기 등 |
정밀도 | 뼈, 폐 등 구조물에 강점 | 근육, 신경, 연부조직 정밀 촬영 | 실시간 확인 가능, 침습성 낮음 |
비용 | 10~30만 원 | 30~70만 원 이상 | 5~15만 원 수준 |
3. 각각의 검사, 언제 필요한가요?
- CT: 급성 복통, 교통사고 외상, 폐질환, 출혈 여부 확인
- MRI: 뇌질환, 디스크, 인대 손상, 종양 정밀 진단
- 초음파: 갑상선, 간, 담낭, 자궁, 난소 질환 실시간 관찰
✅ TIP: CT는 빠르고 넓은 영역을 볼 수 있어 응급 검사에 적합하고, MRI는 정밀하지만 오래 걸립니다. 초음파는 간편하며 반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주의할 점은?
- CT: 방사선 노출 고려해 불필요한 반복은 피하기
- MRI: 폐쇄공포증, 금속 삽입물(심장박동기 등) 보유 시 제한
- 초음파: 검사자 숙련도에 따라 결과 차이 발생 가능
마무리하며
CT, MRI, 초음파는 모두 서로 다른 목적과 특성을 지닌 검사입니다. 검사마다 장단점이 다르니,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증상에 맞는 영상 검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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